강진군, 지방자치 평가 '3년 연속 우수'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5-03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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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개 지표 중 62개 목표 달성

성과급 총 1억1500만원 확보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행안부 주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ㆍ군 중 종합 6위를 달성해 ‘우수’ 시ㆍ군 선정과 함께 재정 성과급으로 총 1억1500만원(상사업비 1억원ㆍ포상금 1500만원)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한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 5대 국정지표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대상 종합평가제도이다.

군은 정량평가 부문 71개 지표 중 62개 지표의 목표치를 달성하며 87.3%의 달성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등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정성평가는 ‘365일 긴급출동 봉사단’, ‘마량놀토 문화가 있는 날’,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군의 정책수행 능력, 행정능력, 인적자원 운영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군은 2022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시ㆍ군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은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준비를 위해 부서별 소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매월 점검하고,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굴 등 전남 도내 상위권 진입을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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