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주차장서 만취 운전··· 1층으로 추락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14 15: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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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부상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건물 3층 주차장에서 술에 취한채 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1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2분께 부평구의 한 골프연습장의 3층 주차장에서 차를 몰던 A씨는 난간을 들이받고 1층으로 추락했다.

추락한 A씨는 손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줄알코올농도는 0.08%(면허취소 수치) 이상이었으며, 주차장을 빠져나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 상태여서 우선 귀가시켰으며 조만간 불러 입건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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