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광견병 예방접종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19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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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오는 10월1~31일 지역내 23개 협력 동물병원에서 ‘2023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을 통해 전파되는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매년 1회 반려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4·10월)에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에 한 해 백신을 무상 공급하며 견주는 접종비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하반기에 준비된 백신은 2860마리 분량으로 가까운 협력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반려견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 예방접종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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