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쇼핑몰서도 동시 판매
[청양=최복규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5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건고추 600g을 1만5000원, 꼭지 제거 건고추는 1만70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일 농협, 생산자단체 등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고추 가격결정 위원회를 열고 판매가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24년보다 1000원 낮춘 가격으로, 축제 기간이 가격결정일 기준 17일 뒤인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건고추는 단품 3kg, 6kg 단위, 꼭지 제거한 건고추는 1.2kg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춧가루는 보통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고 500g부터 3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는 축제 현장 뿐 아니라 군 공식 쇼핑몰 ‘칠갑마루몰’과 충남 쇼핑몰 ‘농사랑’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세척ㆍ공동 선별을 거쳐 품질보증을 마친 ‘칠갑마루’ 건고추는 총 6000kg 한정 판매되며, HACCP 인증을 받은 고품질 고춧가루도 선보인다. 축제 이후에도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구매 고객은 무료 택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축제 현장에서 건고추 6kg을 구매하면 청양사랑상품권 1만원권, 고춧가루 2kg 이상을 구매하면 5000원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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