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진관동, 흥창사로부터 사랑의 백미 2000여kg 전달받아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06 08: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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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창사, 2024년 한 해 동안 백미 총 2290kg 기부
▲ (사진=은평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진관동은 지난달 30일 흥창사로부터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백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흥창사는 매년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사랑의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백미 전달식에는 흥창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 2백5십kg을 추가로 전달했으며 2024년 총 2천2백9십kg의 백미를 기부했다.

혜암 주지스님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작은 실천이 주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성심성의껏 나눔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진 진관동장은 “항상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온정에 희망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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