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전달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6 17:3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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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바 멘토링 지원사업에 7억 8000만 원 후원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후원금 전달식’ 중 신협 멘토들이 단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문찬식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16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후원금 7억 8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협재단의 박규희 부문장과 협의회의 조남권 사무총장, 이준호 자원봉사사업단장, 신협 멘토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후원금은 2025년 멘토링 사업에 함께하는 아동복지시설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 청소년기의 건전한 경제관념 확립과 전인격적 성장을 위해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돼 협동과 경제 관련 주제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는 작년 대비 11개소가 더 늘어난 237개소의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참여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2016년 80개소에서 시작한 사업이 2025년에는 237개소로 확대됐다”며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멘토-멘티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을 쏟겠다” 고 말했다.

 

박규희 신협재단 부문장은 “매년 6천명의 신협인은 전문성을 발휘해 미래세대에게 유익한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신협은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써 다양한 교육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협의회와 신협재단은 대전 신협중앙연수원 대강당에서 멘토링에 참가하는 신협멘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기본교육, 경제교구 및 교안 활용법 등 멘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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