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산불 피해 특별성금 기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2 16: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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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1,039명 참여 1,300여만 원 모금...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인천교통공사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전달 행사 참가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통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을 모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4월 8일부터 13일까지 임직원 1,039명이 참여해 총 1,316만 원을 모금했으며 이렇게 모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최정규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통감하고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국가적 재난·재해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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