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영양 보충 지원을 위해 지역 농축협 하나로마트, CU, GS25, GS더프레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10개 품목(국내산 과일ㆍ채소ㆍ흰 우유ㆍ신선계란ㆍ육류ㆍ잡곡ㆍ꿀ㆍ두부류ㆍ단순 가공채소류ㆍ산양유)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23년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40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8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3151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바우처 카드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2인 가구 5만7000원, 3인 가구 6만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 이전사업비는 소급 지급이 불가하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지원 대상자는 20일부터 읍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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