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에는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만든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율화 작가의 ‘도봉(산),도봉(구)’, 김희경 작가의 ‘1제곱미터 프로젝트’, 김동희 작가의 ‘속삭이는 불’ 등 3가지의 파트로 나뉘어 전시될 예정이다.
앞서 이번 전시를 위해 지역 작가 3인과 28명의 주민들은 지난 9~10월 두 달간 총 13회의 예술 워크숍을 가졌으며,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일상 속 자연을 탐색하고 작품으로 녹여냈다.
오언석 구청장은 “전시에서 지역 작가와 주민이 함께한 특별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을 문화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지원하는 '2024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도봉문화재단과 노원문화재단이 함께 만들어가는 '일상 속 생태계를 ‘탐닉’하다'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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