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초등생 바른먹거리 교육 10일 개강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07 16: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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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10일부터 6월21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십정동에 위치한 하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내 초등학교 9곳에서 진행되며, 4학년 어린이 849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전문교육 강사들이 각 학급을 방문해 ▲영양성분표시 및 소비기한 ▲고열량ㆍ저영양식품에 대한 이해와 판별법 ▲식품 속에 당의 종류 및 역할 등을 학생들과 함께 알아보며 이뤄진다.

구는 이번 교육으로 학령기 어린이가 평생의 건강에 기초가 되는 자발적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당도계를 이용한 가공식품 속 설탕 함량 알아보기 체험 등 참여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식생활 안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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