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농식품 품평회서 산골정 어육된장 등 호평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5-23 1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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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맛본 국내ㆍ외 바이어들이 엄지를 치켜 세웠다.

서호면의 농식품 생산업체 산골정(대표 배재희)이 지난 21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1차 전남 우수 농식품 품평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전남도 등 6개 기관 주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이번 품평회는 지역 생산 농산물 가공품을 평가하고, 유통 채널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품평회장에는 지역 농ㆍ수산 식품과 바이오 소재 분야 106개 기업이 참여했고, 국내ㆍ외 바이어 등이 함께 해 성황을 이뤘다.

군의 산골정은 어육된장ㆍ간장, 무화과ㆍ도라지청 등 자연의 맛을 살린 가공품을 행사장에 전시했다.

시식회로 산골정의 식품들을 맛본 국내·외 바이어 등은 좋은 평가와 함께 구매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중국 바이어는 배재희 산골정 대표와 2만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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