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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SK스피드메이트가 개최한 수입차 공임 견적 경진대회에서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왼쪽)와 이재열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SK스피드메이트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SK스피드메이트는 서울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현대하이카손해사정, 수입차 공식 딜러사 및 협력 공업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을 활용한 차량 공임 견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열린 대회에서는 문제로 출제된 차량 사고에 대한 수리 견적을 얼마나 정확히 산출하느냐를 심사했으며,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 DAT의 시스템 사용 심화 교육 및 참가자 대상 인증서 지급도 이뤄졌다.
SK스피드메이트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 사용된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은 SK스피드메이트가 독일 DAT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정확한 수입차 부품 데이터를 제공해 견적의 완결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SK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통합 관리 플랫폼인 허클베리프로를 현대하이카손해사정 등 보험사들이 활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하게 사고를 처리하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수입차 부품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업계 관계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허클베리프로의 수입차 견적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견적 산정 기술을 익히고 시스템 개선점을 도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경진대회의 의미가 크다”며 “수입차 부품 유통 선도 기업으로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공임 견적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유통뿐 아니라 차량긴급출동, 자동차 경정비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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