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5월3일 진도개의 날을 맞아 진도읍 동외리 진도개테마파크에서 반려견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인만큼 진도개와 반려견이 함께 즐기고,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5일 개막 행사로는 사칙연산과 프리스타일 등 반려견 시범과 마술쇼, 버튼식 축포 등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반려견 행사는 ▲어질리티와 달리기 등 진도개 독(dog) 스포츠 ▲인명구조, 프리스타일, 프리스비, 사칙연산 등 반려견 시범행사 ▲점핑릴레이, 파워디스크 등 독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반려견 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총 27가지의 참여ㆍ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김희수 군수는 “4년 만에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진도개 페스티벌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장을 찾는 반려동물과 관광객 모두의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