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0월4일~11월3일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30 1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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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이 오는 10월4일부터 11월3일까지 계량기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기검사는 소비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거래 또는 증명용으로 사용되는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저울, 전기식지시저울 등 계량증명업에 사용되는 10톤 미만의 계량기다.

2021년 또는 2022년 검·교정을 받고 사용 오차범위 이내의 계량기, 판매 등을 위해 보관 및 진열 중인 계량기는 정기검사에서 제외된다.

오는 9월2일부터 30일까지 정육점, 양곡상, 슈퍼, 수산물,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상가를 대상으로 사전 전수조사할 방침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 같은 전수조사를 마친 뒤 오는 10월4일부터 11월3일까지 각 소재 동주민센터에서 정기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불합격된 계량기는 과년도 정기검사필증 제거,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야 하며, 사용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오언석 구청장은 “계량기 검사는 계량기의 구조와 정확도 등의 유지를 위해 2년마다 정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실시한만큼 계량기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상거래 질서유지와 국민 소비생활 보호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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