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 사회단체인 군내면 심죽회, 의신면 신의회, 임회면 선진회, 지산면 동백회가 '어르신 위안잔치'를 통해 연합모금 사업 ‘모아드림’에 기부금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ㆍ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모금액은 지역내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군은 모아드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활동 등 나눔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위안잔치'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추진된 행사로 각 단체의 회원들은 노인들뿐 아니라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봉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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