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43회 임시회 개회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8 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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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지난 17일 제34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7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21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은정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정승구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혜란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이태용 의원의 ‘서울시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박상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메이커 문화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이성민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황수빈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의 ‘서울시 도봉구 소아청소년과 야간·휴일 일차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0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의원연구단체 3건의 활동 승인 건과 함께 처리할 예정이다.

2025년에 활동 예정인 의원 연구단체에는 손혜영 의원이 대표를 맡은 ‘도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연구회’와 이성민 의원이 이끄는 ‘도봉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고도제한 완화 연구회’, 그리고 이호석 의원이 대표로 있는 '도봉구 지역내 초안산 문화유산 공원화 연구회‘가 있다.

연구단체는 도봉구의회 의원들과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의 협력을 통해 도봉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이호석 의원은 “반려동물과 상생하는 복지 정책 제언”을 ▲강혜란 의원은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필요”를 ▲고금숙 의원은 “공무원, 비공무원 채용 비리 근절 대책 마련”을 ▲박상근 의원은 “도봉구 임신·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주제로 총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진행했다.

이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강신만 의원 등 5명이 선임됐다.

안병건 의장은 "추운 겨울이 끝나고 얼었던 땅이 녹는 시기인 만큼 관계 공무원들에게 안전에 관한 주의를 당부"하며, "4월에 있을 2024회계연도 도봉구 결산검사와 구정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기획위원회는 18일 도봉구 자연힐링 가족캠핑장을 방문해 정식 오픈 전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며, 복지건설위원회는 20일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를 위해 다락원과 녹천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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