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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세가 최근 연일 하루 100명에 육박하며, 시민들의 불안감과 걱정이 대두되고 있다.
구미시 코로나 확진자는 26일 95명, 25일 86명, 24일 53명으로 확진이 늘어나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이런 오미크론 확산세에 보건소 업무전화는 연일 통화가 안 돼 불통이고 구미보건소장의 언론 브리핑도 없어 구미시민과의 코로나 정보공유가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오미크론 확산과 격무에 고생하고 있는 구미보건소 직원의 노고는 격려해야 할부분이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나오고 있지만 확진자 이동동선 등 어디에서 확진자가 나왔는지 전혀 알려주고 있지 않고 있다.
구미보건소는 코로나 확진자 인원과 언론에 보도자료가 배포되지 않아 구미시민들에게 코로나 정보가 공유되지 않고 있고 이에 시민들은 매일 늘어나는 코로나 확진자 숫자만 알고 있을 뿐 어디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되어 이동동선이 어떻게 되는지 알 수 없어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줄서서 기다린 시민들은 오전 11시40분이 지나면 구미보건소 직원들의 점심시간이 시작됨에 따라 다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인은 짧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 하지만 보건소 직원의 공무원 점심시간이 12시에서 1시까지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검사소 직원의 점심시간을 12시 전으로 당기든지 뒤로 늦춰 오후 2시부터 점심시간을 시작해 직장인의 코로나 검사에 대한 방문에 탄력적으로 시간을 내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구미보건소 홈페이지엔 코로나 확진자 공개동선은 1월13일로 멈춰있어 이후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다.
구미보건소의 대표전화는 불통에 시민들의 불만은 쌓여만 가고 코로나 확산세에도 정보를 공유하지 않는 언론브리핑 한 번 없는 구미보건소장의 업무에 질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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