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시범사업 본격화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30 16: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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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재해예방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사업은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컨설팅 ▲역량강화교육 ▲안전보호구 ▲안전장비 보급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곳에 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시설오이를 재배하는 조은작목반이 선정돼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 6일 사업설명회를 열었으며, 본격적인 위험요소 진단을 위해 27일 배방농협에서 조은작목반 16명을 대상으로 한경대학교 박재희 교수의 컨설팅 및 농작업 안전교육을 추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23년도 6월 농어업작업 안전재해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 농작업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재해 예방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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