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스이, 에그풀과 함께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팝업스토어 성료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08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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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룰렛 이벤트에 3,000여명 참여

기프트오더(주문플랫폼)와 기프트애드(광고플랫폼), 외식·기술·문화 융합 사례로 주목

 
캐주얼 일본식 우동 브랜드 준스이(대표 임민수)는 지난 7월 4일(목)부터 6일(토)까지 3일간 열린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중, (주)에그풀(EggPool)과 함께 운영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약 3,000여 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방문해 디지털 룰렛 이벤트에 참여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은 에그풀이 개발한 주문플랫폼 ‘기프트오더’와 광고플랫폼 ‘기프트애드’를 현장에 접목한 것이다. 특히 기프트오더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룰렛 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하고 비셰프이츠 팝콘, 준스이 굿즈, 가맹 할인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벤트 후에는 SNS 인증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온라인 확산 효과도 얻었다.

기프트오더는 단순한 테이블오더를 넘어, 현장 이벤트나 고객 인터랙션에 확장 가능한 유연한 주문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시간 룰렛 결과 제공, 참여 통계 자동 집계, 현장 인증 기반 경품 수령, 운영 데이터 축적 등 높은 기술 완성도를 보여주며, 디지털 마케팅 도구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광고플랫폼인 기프트애드는 전국 약 2,000개 매장에 설치된 테이블오더를 통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안내 배너와 팝업 이벤트 정보를 홍보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소비자들에게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및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디지털 이벤트는 준스이가 기획 단계부터 운영 시나리오 설계에 직접 참여하며, 외식 브랜드의 한계를 넘어선 체험형 콘텐츠 공동 기획자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브랜드(준스이)와 플랫폼 기업(에그풀)이 함께 고객과의 접점을 설계한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된다.
 

 
임민수 준스이 대표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외식 브랜드와 플랫폼 스타트업, 문화 행사가 하나의 스토리로 융합된 새로운 고객 경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준스이는 에그풀과 함께 외식의 즐거움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넘어, 누적 참여자 3,000여 명, 참여 전환율 80% 이상, SNS 인증 콘텐츠 확산, 고객 접점 데이터 확보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달성했다. 준스이와 에그풀은 향후 기프트오더(주문플랫폼)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이벤트 솔루션을 통해, 지역 축제 및 프랜차이즈와 연계한 지능형 마케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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