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경찰서 제공 |
실종자는 사회적 약자인 14세의 여성 미성년자로, 지난 20일 21시경 학원이 끝나고 귀가하겠다고 한 후, 연락이 두절 된 것으로, 실종자의 휴대전화가 해남지역에 현출됨에 따라 형사팀, 지역경찰, 소방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해남 버스터미널 일대에 대해 수색 활동을 실시했다.
실종자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있는 관계로 범죄와 무관함을 단정할 수 없어 인근 숙박업소, 피시방 등을 집중수색해 실종자를 1시간 30분 만에 발견했으며,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는 대상자를 상대로 여형사를 투입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면담을 통해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형주 해남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실종사건 발생 시 관할 불문 총력대응으로 사건을 조기에 해결하고, 대중교통 동보시스템과 민간인 협력단체를 적극 활용해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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