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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에서 박은경은 전통 파란색 궁중 한복과 개그우먼 맹승지가 퓨전 한복을 선보여, 전통과 퓨전이 결합이 된 쇼로 키즈 모델까지 함께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브랜드 쇼에서는 우리나라의 한복의 아름다움과 어린이 모델들의 재능이 동시에 빛날 수 있는 기회였다.
브랜드 쇼는 지난 5일, 인천 송도의 컨벤시아홀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이날, 모델 박은경 원장은 물론, 가수 하리수와 개그우먼 맹승지 그리고 키즈 모델 등 총 9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이날은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며, 이들 모두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존중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복은 단순히 우리나라의 자부심을 넘어 세계적인 미의 기준으로 널리 인정을 받았다. 실제 새로운 한류의 선봉장을 이끌고 있다.
박은경 원장은 “한복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통해 새롭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하였다.
충주에 위치해 있는 ‘충주신나는어린이집’ 원장으로도 활동을 하는 박은경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현재 활동하고 있는 키즈모델 뿐만이 아닌, 키즈크리에이터를 꿈꿔 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믿으며, 그들이 꿈꾸는 미래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해 키즈 모델들과 함께 무대에 선 것이 굉장히 기쁘며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아이들의 참여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든다”고 전했다.
실제 충주 지역에는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어 한복과 같은 전통문화를 널리 알려 다문화 가족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면 멋질 것 같다는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우리나라의 전통 한복을 보여주는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많은 아이에게 꿈을 선사하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끼를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브랜드 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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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브랜드 쇼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는 동시에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었던 무대이다.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조금 더 넓은 세계의 아이들이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에 대해서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서로가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는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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