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스룸’, 드레스룸 정리정돈 및 중고 의류 매입 및 판매대행 서비스 제공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1-08 16:44: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유어스룸 제공)
공간과 지구를 살리는 비전을 가지고 드레스리 강혜진 대표는 정리정돈 및 중고 의류 매입 및 판매대행 서비스 ‘유어스룸(You earth room)’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유어스룸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1:1 맞춤형 드레스룸 정리 서비스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되며 고가의 장비로 스팀살균 서비스, 의류 매입 및 판매대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로운 옷을 구입하고 기존 옷을 버리기는 아까운 경우와 옷은 쌓여가고 옷장 정리할 시간은 부족할 경우, 직접 중고거래를 하기에 시간이 없는 경우 등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어스룸에 따르면 국내 중고거래 시장 중 의류 중고 거래 시장은 약 5조 규모로 옷장에 안 입는 옷 평균 57개, 제품당 평균 사용기간 3개월, 우리나라에서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섬유류 32만톤, 의류 8만2000톤이다.

▲ 출처 :세종시청 공식홈페이지
유어스룸 관계자는 "이사를 가거나 옷장이 가득차는 경우, 멀쩡한 옷을 버리기 아까울 때 유어스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면서 "현재는 세종 지역과 청주, 대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지만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어스룸은 지난 10월, 대표의 전문성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종시 스타트업 피칭데이에서 대상으로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유어스룸 대표는 정리수납전문가 1급 자격증과 선물포장 지도사 자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정리수납, 퍼스널컬러, 공간디자이너, 패션스타일리스트 전문가 팀도 구성되어 있어 프리미엄 퍼스널 서비스도 제공 가능하다.

유어스룸은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해 새것은 아니지만 새롭고 좋은 의류를 판매하며 중고 의류의 건강한 소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행사, 플리마켓 등에 참여해 고객들의 접점을 늘리고 추후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