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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중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는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기존 월 1회 이상 운영에서 월 최대 8회 운영으로 대폭 확대한다.
구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커뮤니티센터 또는 주민센터 등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신당권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낮시간대에 일자리 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오후 6~8시 중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에서 <야간 일자리상담실> 문을 열고 있다.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별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일자리 알선, 직업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각종 취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취업과 관련된 중구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18회 개최하며 3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하기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일자리상담실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상담을 받고, 구가 진행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활용해 취업에 필요한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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