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29번째 국공립 탕정세븐어린이집 개원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17 18:4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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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17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29번째 국공립 탕정세븐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학부모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현판제막, 테이프커팅, 기념촬영순으로 진행됐다.

탕정세븐어린이집은 2021년 6월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과 관련해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국공립 어린이집 장소에 관한 20년 장기 무상임대 협약체결 후 9월 위탁운영자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통해 개원했다.

어린이집은 총면적 343.37㎡(1층)에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 시설을 갖췄으며 정원은 80명으로 위탁운영한다.

개원식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은 “어린이집은 어린이 보육시설임과 동시에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과도 관련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로 부모님이 믿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선생님들께서 많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 지원 정책을 통해 보육의 질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 중의 하나로 보육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으로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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