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제3회 추경예산안 41억 원 편성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06 17: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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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청사 전경. (사진=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제3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총 41억원으로 일반회계 39억원, 주차장 특별회계 1억9000만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지난 4일 구의회에 제출돼 10월 중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하락하며 재산세가 대폭 감소해 구 재정 여건이 어려워진 가운데 이자 수입의 초과 세수와 부진한 사업의 예산 감액 등 구조조정을 통해 추경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서는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취약계층 지원·주민 편익 증진 사업 등을 반영했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내로 조속히 추진해야 할 중구의 현안 사업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5억2000만원 ▲서울 백병원 폐원에 따른 대책 마련의 일환인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에 2700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중구시니어클럽(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 설치 및 운영에 2억1000만원 ▲신당역과 신당지하상가 연결 공사비 부족분 2억원을 확보해 사업 지연을 방지하고 공사를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겨울철 대비 제설 대책 2억9000만원 ▲지역내 주택·상가 등의 풍수해 보험료 지원 4억원 ▲경로당·국공립어린이집 개보수 6200만원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 점검에 500만원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지원 등 복지 예산으로는 ▲기초연금 20억4000만원 ▲생계급여 7억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2억7000만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1억7000만원 ▲장애인 활동 보조 가산 급여 6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예산으로 ▲재활용 폐기물 처리 용역 5억6000만원 ▲중구 걷기 마일리지 우수 참여자 인센티브 2억원 ▲청구동 작은 도서관 노후 시설 개선 2300만원도 반영했다.

 

그 외 특별회계 예산으로는 ▲청구동, 신당사거리 공영주차장 보수 및 도색 1억9000만원 등이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줄일 부분은 줄이고, 적기에 꼭 필요한 예산은 반영하며 짜임새 있게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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