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촌면, "2025 강주연꽃 문화축제"개최

엄기동 기자 / eg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8-06 17: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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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일, 강주연못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열려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 정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수)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강주연못 일원에서‘2025 강주연꽃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강주연못 연뿌리 캐기 축제로 시작된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강주연못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간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 활기찬 정촌면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면민 노래자랑,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축제를 찾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인 9일에는 정촌면 풍물단의 길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 개회식, 면민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튿날인 10일에도 풍물, 댄스 공연과 마술, 기획공연 등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로 더욱 흥겹고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영수 정촌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강주연꽃 문화축제는 지역 주민에게는 유대감을 강화하고, 방문객에게는 정촌면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다”면서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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