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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열린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준공식에서 박경귀 시장(오른쪽 여섯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아산시청 제공) |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는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변공간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시민에게 쾌적한 하천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의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의회 의원, 지역내 통장 및 노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환경의 복원을 통한 수질 및 생태환경 개선을 목표로 2015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2월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어 2019년에는 온양천 하천기본계획이 수립, 이에 따라 설계를 추진했으며 2021년 12월 공사를 시작, 사업비 215억원을 투입해 생태탐방로, 생태수로, 제방 가로수 식재 등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2023년 12월에 준공됐다.
박 시장은 “이번 온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준공으로 수질, 경관성 등이 개선되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곡교천에서 온양천까지 시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하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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