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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사)부패방지국민청렴운동본부가 주최하고, ESG실천국민연대와 대한민국의정회, 한국ESG재단이 후원한 가운데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부패 방지 사례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발표회의 기조 연설은 김재홍 ESG실천국민연대 상임의장이 맡았다. 주요 사례 발표자로는 장문순 여사가 나섰다.
장문순 여사는 공무원의 조직적 전산조작으로 발생한 가짜 건축물 대장과 가짜 소유자 탄생에 관한 실태를 고발하며, 해당 사례를 통해 부패 방지와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반부패 실천 방안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들이 제시됐다.
본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언론과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비리 실태 사례를 공유하고 부패 근절 방안을 모색했다.
관계자는 "부패를 방지하려면 부패와 비리의 실태 및 일반적인 대책,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범위하고 일반적인 부패 실상과 그에 대한 방지 대책을 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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