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 다뤄

▲ 제9대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박상정), 6일 오후 2시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 주제로 세미나 진행 /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제9대 해남군의회 탄소중립·녹색성장 연구회(대표의원 박상정)가 6일 오후 2시 해남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 배세하 전문연구위원이 “탄소중립 동향과 해남군의 대응과제”라는 제목으로 파리협정,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약칭: 탄소중립기본법)’과 더불어 해남군의 탄소발생 요인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강의로 진행했다.

대표의원인 박상정 의원은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기에 그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데 본 세미나가 길잡이가 됐으면 한다.”고 세미나 주제의 배경을 밝혔다.

이어 “2020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2021년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해 탄소중립을 법제화했는데 그에 따라 해남군의 대응과제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본 연구회는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도시로의 이행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 및 탄소중립 실천문화 조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자 지난 7월 25일 7인(박상정, 김영환, 잉성옥, 민홍일, 민찬혁, 이기우, 이상미 의원)으로 구성해 오는 12월 15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제2차 간담회를 가지면서 연구회의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기후 위기의 현상에 대해 연구 회원 별로 주제를 정해 자료 수집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세미나 주제를 선정, 오는 22일 오후 2시에 2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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