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환경 갖춘 온라인 코딩 교육 '코드잇', B2B 고객사 수 늘어

이승준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1-25 08: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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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교육 담당자 호응 ↑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온라인 코딩 교육 ‘코드잇’은 최근 B2B 고객사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코드잇’은 지난 5년 간 16만명이 넘는 수강생이 코드잇 서비스를 선택했으며, 많은 기업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코드잇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롯데그룹, 멀티캠퍼스, 현대자동차, 신한금융그룹, 한국타이어 등이 코드잇 서비스를 이용했고, 2021년에는 이 외에도 하나금융, KB금융, 농협, LG화학, KT, LX인터내셔널, LS그룹, 아모레퍼시픽, 대성그룹, GS ITM, 한국관광공사, 펄어비스까지로 고객사가 크게 증가했다.

코드잇 관계자에 따르면, B2B 고객사의 만족스러운 후기가 많다. L사 HRD 담당자는 “오프라인 교육을 코드잇 과정으로 교체한 결과 비용을 절감했을 뿐 아니라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사내 수상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다른 기업 교육 담당자(H사 연구원)는 “자율적 학습 컨셉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했는데, 코드잇을 선택하고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았다. 결과적으로 업무 연관 어플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주변 분들에게도 추천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코드잇이 최근 기업 교육 담당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코드잇만의 '오리지널 콘텐츠'이라고 밝혔다. 여러 외주 제작 강의를 모아둔 여타 코딩 교육 플랫폼과 달리,

코드잇은 직접 강의를 제작하여 내용 누락이나 중복 없이 좋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강의를 들으면서 바로 프로그래밍 실습을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강점 중 하나이다. 또한 코드잇의 강의 콘텐츠는 5분 내외 길이로 높은 몰입도와 흡입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출퇴근 시간에도 가볍게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코드잇은 국내 최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16만 명 이상의 Q&A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각각의 강의마다 커뮤니티가 형성되어 있어, 강의를 듣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 커뮤니티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평균 1~2일 내에 확인할 수 있고, 대부분의 궁금증은 이미 답변된 질문을 통해 해결이 가능하다. 답변을 달아주는 사람의 역량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집단 지성에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하고 정제된 답변을 빠르게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강점을 갖춘 코드잇의 강의를 수강한 B2B 고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KB금융 고객은 "강의 하나하나가 짧아서 시간이 날 때마다 듣기 좋았다"며, "쉬운 설명과 난이도 있는 예제를 통해 학습 내용을 체화할 수 있는 구조"라고 전했다.

코드잇은 기업 교육 담당자만이 아니라 실제 수강생들 역시 크게 만족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이 코드잇 서비스를 통해 디지털 역량 강화에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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