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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해외물류비지원사업 홍보포스터.j |
이번 3차 모집은 상반기 1·2차 지원을 통해 거둔 누적 수출 52억 원, 46개국 진출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올해 마지막 단계로, 그동안 참여하지 못했던 기업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제공하고, 연말 수출 성수기에 맞춰 물류비 절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용인시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발급된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한 건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EMS(우체국), FedEx, DHL 등 국제특송비를 비롯해 해상·항공운송비, 창고료, 내륙운송비 등 수출 전 과정에 소요되는 물류비를 폭넓게 지원한다.
진흥원은 이번 3차 모집을 끝으로 올해 해외물류비 지원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기업 수요에 맞춘 단계별 상시 모집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이 시기별로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출활동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한층 다양해지고 경쟁력도 높아졌다"며, "이번 마지막 모집이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용인이 수출 중심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접수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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