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 안동마을, 환경정비로 깨끗한 마을 조성

이영수 기자 / ly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8 08: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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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베기·청소 등 마을 주민 합동 환경정비활동 펼쳐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 삼가면 안동마을(이장 류재옥)은 9월 4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도로변 정리, 풀베기, 쓰레기 수거 등 자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는 류재옥 이장의 주도 아래, 마을 주민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안길과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고, 쓰레기 등을 말끔히 정리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최근 잦은 비로 인해 잡초가 빠르게 자라난 상황에서 이번 활동은 주민 보행 안전 확보와 마을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

류재옥 안동마을 이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지속적인 마을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이번 안동마을의 사례처럼, 주민 주도의 자율적 환경정비 활동은 지역 공동체의 모범적인 모습”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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