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간‧근대유산 연계 강화…포스트 5‧18세대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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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 28일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사적지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광주광역시 제공 |
지난해부터 민주역사 사건 중심으로 열렸던 정책토론회와 달리 이번 토론회는 광주정신의 상징인 5‧18민주화운동 등 사적지 활용방안을 주제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역사학자인 신주백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김희송 전남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제를 했다. 또 박흥산 광주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상임이사와 광주 민주역사 정책자문 전담팀(태스크포스) 위원을 중심으로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김희송 교수는 사적지를 ‘점’과 ‘선’의 관점에서 ‘면’과 ‘권역’ 중심으로 시선을 전환해 5‧18사적지와 한말의병, 항일운동, 4‧19혁명, 6월항쟁 관련 시설 및 장소, 근대 유산과 연계성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5‧18을 경험하지 않은 포스트 5‧18세대의 삶‧일상과 연계되는 ‘5‧18추체험(追體驗 : 다른 사람의 체험을 자신의 체험처럼 느끼는 것)’ 교육과 해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토론에 참가한 박흥산 상임이사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민주화운동 공간들에 표석이나 상징물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지만 시민이 지속해 찾고 돌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임과 연계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차례에 걸친 토론회에 나온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논의한 뒤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주 민주역사 정신 계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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