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복지 도시 남양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황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8 08: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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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격려 전해

[남양주=최광대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5일 시청 다산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등 320여 명이 함께해 지역 복지 가치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를 다졌다.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기념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내빈소개 △기념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한 유공자 5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2부에서는 가수 김세환이 ‘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를 펼쳐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격려사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남양주가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의장 조성대)도 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의 눈부신 성장 배경에는 사회복지사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다”며 “늘어나는 복지 수요 속에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실현을 위해 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한 사회복지 종사자는 “평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현장 일꾼들의 노고를 기억해 주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존중받는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을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남양주’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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