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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목포공고 강당에서 개최된 목포신협 총회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
[목포=황승순 기자]목포신용협동조합이 제44차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지난 25일 개최된 총회는 1만7천여 조합원 가운데 1,4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 강당을 가득 메운 것도 모자라 강당 앞 광장까지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을 보여 조합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총회 의장인 조성철 이사장은 재적 조합원14,000여명의 조합원가운데 1,400여명의 조합원이 참석 성원을 선언하고 총회개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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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목포공고 강당에서 개최된 목포신협 총회 모습(사진=황승순 기자) |
목포신협은 식순에 따라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는 내외빈 인사 소개와 기념사 그리고 축사를 이어 갔다.
이어 2부에 개의 정족수 보고와 개회를 선언하고 의사일정 확정, 그리고 부의 안건 심의로 2024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건, 결산보고서 승인, 2025년도 상임임원 보수 결정의 건,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승인의 건, 자격미달 조합원 제명건 정관 및 정관부속서 임원선거규약 일부개정의 건 등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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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목포공고 강당에서 개최돤 목포 신협 총회 참석하기 위해 줄 서서 입장하는 조합원들 모습(사진=홍승순 기자) |
특히 어려운 조합경영 속에서도 1.84%의 배당은 참석 조합원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나타낸 부분이다. 이을 두고 일부 참석 조합원들의 경우 어려운 조합이 마련한 배당에 대해 언급도 있었다.
조성철 이사장은“목포신협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람중심의 금융이라는 신협의 가치를 지키며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어부바하며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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