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사외협력사 연계 협동로봇·자동화설비 확대 나선다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9 09:17: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 개최…기술지원 통한 능률 및 품질향상 도모
정부 지원사업 연결 로봇 및 장비 확장 추진…정부·지자체 등 협력 모색
▲ 현대삼호중공업 협동로봇 시연회(출처=현대삼호중공업)

 

[목포=황승순 기자]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이 사외협력사와 연계해 협동로봇 및 자동화설비 확대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8일 회사 야드 내 본관 및 판넬공장 등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사외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회사 야드 내 판넬공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위빙 P-SAW ▲Face 자동용접장비 ▲무레일 EGW 등의 장비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적용 중인 자동용접장비를 사외협력사에 소개하고, 도입 및 확대를 위해 향후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내업부문장인 김환규 전무는 “사외협력사의 자동화설비 도입 및 확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력난 해결과 기술력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삼호중공업은 앞으로 사외협력사의 로봇 및 자동화설비 확장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국책사업 및 지자체 지원 등의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