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여야만 역전됐는데, 늘 여당이 되면 야당 때 입장 바꾸고, 야당이 되면 여당 때 입장 바꾸는 방식”이라면서 “‘우리 정권에는 사찰 DNA가 없다’고 말했다면 (조 수석이)당당하게 출석해 국민들에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상당한 시간이 흘렀는데 계속해서 특감반에 대한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는데 그러면 의혹 해소를 위해 자리와 때를 가리지 말고 적극 나서야 한다”며 “이걸 통해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에 공세적으로 임해야 한다. 이것이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에 “초심을 다잡아야 한다”며 “초심은 개혁정부인데 지금 제도적으로, 법률적으로 개혁된 게 없다”고 충고했다.
그는 “검찰 개혁이 국민적 열망이었는데 검찰은 지금 개혁 대상이 아니라 개혁의 주체로 나서고 있다”며 “또 재벌개혁 역시 사실상 물 건너갔는데 이번 정기국회에서 상법 개정안, 총수일가의 사익편취를 금지하는 것이라든지 집단 소송, 전속고발제 폐지 등 공정거래법에 대해 정부여당이 체중을 싣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며칠 있으면 집권 3년차인데 재벌개혁은 손도 못 대고 언제 하겠다는 건가”라며 “지금 관료의 등을 타고 정권의 권력 유지에 급급한 형국으로 빠져들고 있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지금이라도 개혁 정부라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개혁을 놓치게 되면 국민들이 이 정부를 지지할 이유가 없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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