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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용한 아산시 자치행정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아산시청) |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19년 상반기 4급 이하 정기인사를 오는 1월2일자로 단행한다.
이번 인사 주요 내용을 보면, 승진자 81명(4급 3, 5급 7, 6급 28, 7급 이하 43), 전보 379명으로 총인사규모는 460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으로 4급 서기관 및 5급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는 업무성과와 조직내 연공서열을 적절히 조화시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5급 승진자 7명 중, 세무·농업·녹지·환경·토목직렬에서 각 1명을 승진시키는 등 기술직렬에 대한 ‘균형인사’ 를 실시했으며, 격무기피팀의 장기 근무자에 대해 과감한 발탁승진을 실시함으로써 격무기피팀 및 현업부서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했다.
전보인사에서는 지난 7월 인사시 계약팀장·경제정책팀장 자리에 이어 이번에도 ‘인사팀장’ 자리에 여성을 발탁시켜 ‘양성평등인사’를 단행했다.
그리고 무보직 6급 공무원의 팀장 임용시 연공서열이 아닌 실적과 역량을 갖춘 공무원을 6급 승진과 동시에 팀장 보직을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업무 인계인수를 완료해 민선7기 새로운 조직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시급히 추진해야 할 시정현안과 민생업무에 만전을 기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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