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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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근출 기자] 경기 여주시는 기해년 새해 초부터 오학동 내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오학동 소재 GnB영어학원 윤신애 원장은 학원을 확장이전하면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20kg) 10포와 라면 20박스를, 라온태권도장 김태식 관장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350개를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오학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GnB영어학원 윤신애 원장은 “축하 화환은 고맙기는 하지만 행사가 끝나면 버려지기 때문에 화환 대신 쌀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현재 나눔의 일환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 일부의 수강료를 무료로 하고 있는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매년 연말연시에 아이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 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라온태권도 김태식 관장은 “원생들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인성을 가진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라면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저소득 가구 및 취약계층 아동들을 돌보는 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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