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패션 분야 창업 및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최성일 기자 / look7780@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3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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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크라우드펀딩, 판로 개척 등 창업 지원으로 패션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유도 [부산=최성일 기자]
▲ 비스킷(Be Starting a Market) 프로젝트포스터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패션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메이커를 지원하기 위해 국비 1억 8천 5백만원으로 ‘패션 메이커를 위한 비스킷(Be Starting a Market)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1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시,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부산 패브릭 메이커 랩, 의류제조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재)부산디자인센터,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싱가포르 엑셀러레이터 SEA_Anchor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크라우드펀딩 연계 패션 메이커 창업지원 사업으로, 패션 아이템을 제작하는 패션 메이커에 대한 지원을 목표로 한다.

패션시장 진입을 원하는 메이커(개인, 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주니어(7년 미만 업력) 8팀, ▲루키(대학생, 신진 디자이너 등) 12팀으로 총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팀에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비(300~500만원) 지원,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우수 프로젝트 대상 싱가포르 플리마켓 1박2일 입점 지원, ▲판로지원 상담 및 기타 창업지원 관련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잠재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제품 컨설팅에서 판로 지원까지 맞춤형 밀착 지원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의 섬유패션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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