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설 명절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현물 답지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1-29 00: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중앙고 28회 동창회 황성주 회장 및 경화여고 1회 동창회 지인섭 회장 일행은 28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40포(10kg·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또한 이날 초월읍에 위치한 신화산업(주) 강신환 대표도 광주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 회장과 지 회장, 강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추운 겨울을 힘들게 지내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