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YKMC, 아산시에 240억 투자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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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産團에 제2공장··· 40명 신규고용 효과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 13일 아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인 ㈜영광YKMC와 총 2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산테크노밸리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가공기업 ㈜영광YKMC는 아산디지털 산업단지에 동일사업 제2공장(부지면적 9989㎡) 을 추가 건립하는 투자 계획이며, 이러한 투자 효과로 인해 지역 인재 40명 이상을 추가로 채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식은 연초부터 민관 합동 기업유치지원단과 경제협력협의회를 출범하고 가용한 행정력을 기업유치에 집중하고 있는 아산시의 행보에 긍정적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2년 표면처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 2018년 뿌리산업 발전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 30년간 관련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관섭 ㈜영광YKMC 대표이사는 (사)아산테크노밸리 입주기업협의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시 기업경제과장은 “아산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을 결성하고, 부시장과 기획경제국장이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시스템이 가동되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아산시의 이와같은 노력이 기업의 투자 결정에 앞으로도 더욱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기업이 또 한 번 선제적인 투자를 결정한 만큼, 행정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 도움은 물론, 재정지원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이번 투자로 기업이 또 한번 크게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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