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19년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시는‘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의 실효성과 지원단체의 사업계획 실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첫 단추로 ‘2019년 아산시 마을만들기 인큐베이팅 과정’을 신설했다.
이번 인큐베이팅 과정은 지난 1월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신청 단체인 농촌형(희망마을 선행사업, 주민참여 마중물사업) 15개 단체, 도시형(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사업) 34개 단체 총 49 단체,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과정내용은 마을만들기 공통과정 특강, 유형별 컨설팅 및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및 보완, 전문가 컨설팅, 각 팀 발표 PPT 작성요령 등이다.
시는 향후일정에 따라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실효성 있는 사업계획으로 수정·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내용의 적정성, 실현가능성 등 세부심사 기준으로 자체심사 후 아산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희망마을 선행사업 5개 단체 ▲마중물사업 10개 단체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16개 단체 등 총 31개 마을 및 단체(공동체)를 오는 3월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환 과장은 “도시형 공동체 공모에 지난해 대비 90% 증가한 34개 단체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신청했으며 인큐베이팅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다양한 공동체 정보를 마을에 제공하고 맞춤형 주민교육으로 주민들의 역량강화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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