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식사를 함께 한 한 노인은 “요즘 TV에서 겨울철 꽃게 이야기가 나와 먹고 싶었는데, 꽃게 전골을 먹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지기꽃게장 이은주 대표는“어른신들이 겨울철에 홀로 있으면 외출도 하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으실 것 같다. 동네 어르신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내가 더 행복하다”며 정기적인 음식 제공 후원을 약속했다.
한편, 청지기꽃게장(대표 이은주)은 선문대학교와 호서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십 수년째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10월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과 행복드림(행복키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정기적으로 저소득 중고등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따뜻하고 행복한 동네복지 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