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 4대 암 출장검진 실시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2-23 04: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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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는 암 조기검진으로 암 조기발견 및 치료율을 높이고 의료비부담을 줄이고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4~15일 10일간 4대 암(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출장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일정 및 장소는 배방읍(3월4일), 영인면(3월5일), 둔포면(3월6일), 선장면(3월7일), 도고면(3월8일), 음봉면(3월11일), 탕정면(3월12일), 인주면(3월13일), 염치읍(3월14일), 신창면(3월15일)의 보건지소 순으로 실시하며 검진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30분까지(신분증 지참) 금식 후 방문하면 검진이 가능하다.

검진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통보받은 자로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 및 의료수급권자는 당해 연도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최대 3년간 암환자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정기적인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았거나, 대장암의 경우 1차 분변검사를 받지 않고 내시경 검사로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의료비지원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대장암의 경우 분변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극복하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검진으로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며, 조기 치료시 90%이상 완치될 수 있어 조기검진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보건소 건강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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