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박명수 기자] 아산시는 2월 23일 영인산자연휴양림에서 아산시 산림과, 공원녹지과, 영인면,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등 관계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가졌다.
예년대비 겨울철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봄철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 및 취사행위 금지 등 산불의 위험성을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등산로 일대의 불법 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산불방지 홍보와 산지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산시청 산림과 관계자는 “봄철 건조기에 자칫 느슨해질 우려가 있는 산불조심 경각심을 고취하고, 영인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산행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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