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윈 부자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챔피언스게이트의 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스크램블 방식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21언더파 123타로 ‘황금곰' 잭 니클로스 부자를 1타차로 제치고 20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아들 잭 니클로스 주니어와 함께 출전한 니클로스는 마지막홀에서 4.5m 이글 퍼트에 실패,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비제이 싱은 13살 난 아들과 함께 12언더파 60타를 합작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