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용원 기자] 경기 광주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내 저소득계층이 현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는 1·2순위자 1인 가구(전용면적 60㎡ 이하), 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하며 총 80가구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2월27일)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1순위자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다.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20일이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계약체결 및 입주 관련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콜센터,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 및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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