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큰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이점숙은 8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리커브 결승에서 12발 중 10발을 10점 과녁에 꽂는 안정된 실력으로 윤미진을 118-116으로 꺾고 5천달러의 우승상금을 차지했다.
전날 제7회 실업연맹대회에서 우승, 이번 대회 출전권을 따낸 이점숙은 8강에서 정현옥(전북도청)을 118-116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뒤 세계랭킹 2위 나탈리아 발리바(이탈리아)마저 접전 끝에 117-116으로 제압했다.
이점숙은 이날 결승에서 5발 연속 10점을 기록한 윤미진의 기세에 밀리는 듯 했으나 3엔드에서 윤미진이 9점 2발을 쏜 틈을 타 착실히 점수를 보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윤미진은 8강에서 위안슈치(대만)를 116-110으로 제압,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뒤 에반젤리아 프라사(그리스)를 117-116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이점숙에 막혀 정상 등극에는 실패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주거정책 포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6/p1160278518713968_660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농업 체질 개선 전방위 추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5/p1160278371910081_824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