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르세데스챔피언십(총상금 530만달러)에 참가중인 우즈는 12일(한국시간) 2년 동안 교제한 모델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과 아직 결혼 날짜를 잡지는 않았지만 분명히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결혼 자체가 자신의 삶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새 생명을 얻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변화다.
나와 엘린은 아이에 대한 의무감을 매우 소중하게 받아들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즈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 그렇다고 해서 경기 양상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며 최근 수면 부족에 대해 담담한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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